제주관광공사 지정면세점(JTO 면세점)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지정면세점(JDC 면세점), 롯데면세점 제주점, 신라면세점 제주점은 이달 22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지역 면세업계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내 면세업계가 제주 관광산업 도약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정기적으로 워크숍을 개최해 도내 면세사업 활성을 위한 협력 방안과 공동사업을 모색하고 지역경제 활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추진하기로 했다.

박재모 JDC 면세기획처장은 “현재 JDC 면세점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지역 고용 인력만 해도 1300명에 이르는 만큼, 고용 유지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철 롯데면세점 제주점장과 윤재필 신라면세점 제주점장은 “제주 청년들이 면세업계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양필수 제주관광공사 수익사업실장은 “제주지역 기업들 제품 입점을 확대하겠다”며 “수익을 도민사회에 환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