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 개관 7주년 기념 음악회 ‘김창열 미학에세이’ 개최

10월 21일 16시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 야외무대에서 가수 하림, 장들레 라이브 콘서트 진행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10월 21일 미술관 야외무대에서 개관 7주년 기념 음악회 ‘김창열 미학에세이’를 개최한다.

가수 하림과 장들레가 라이브 콘서트를 선보이며,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진행할 예정이다. 하림은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출국’을 비롯해 여러 히트곡을 보유한 감성 싱어송라이터로 JTBC ‘비긴어게인 2’ 등에 출연하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장들레는 드라마 ‘낮과 밤’, ‘슬기로운 의사생활’, ‘유미의 세포들 시즌 2’ OST에 참여하고, 유재하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실력파 뮤지션이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김창열 화백 그림과 물방울에 담긴 이야기가 음악과 함께 영상으로 전달한다. 관람객과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과 사전 이벤트도 마련한다.

이나연 제주도립미술관 관장은 “미술과 음악, 사색이 있는 특별한 음악회를 통해 관람객에게 김창열 화백의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악회는 무료 초청 공연이며, 당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일부 지정석에 한해 선착순 사전 접수 이벤트를 10월 홈페이지(https://kimtschang-yeul.jeju.go.kr)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