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이달 12일부터 11월 5일까지 구좌읍 세화리 인근에서 ‘카름스테이 해녀 체험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카름스테이 해녀 체험학교’는 제주 문화유산인 해녀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관광 활성을 위한 목적이다. 해녀체험·해녀 학교·프리다이빙이 결합된 신규 체류형 마을 관광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제주관광공사는 프로그램을 다양한 체험활동과 지역교류 등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함께 준비했다. 기존 2시간 남짓의 짧은 해녀 체험 또는 장비만 대여해주던 낡은 방식에서 벗어나 프리다이빙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3박 4일간 제주 해녀와 함께 하는 물질 체험 및 직접 잡은 해산물을 활용한 요리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마을 장터에서 해산물을 판매해보는 체험도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12~15일(1차), 10월 26~29일(2차), 11월 2~5일까지(3차)까지 3회차로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과 예약은 세화마을협동조합 네이버 예약페이지와 픽제주 (https://www.picjeju.com/shop_view/?idx=128)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