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드세화, 바띠에, 에드타임, 텔레스코프, 화우재.

제주관광공사는 16일, '영유아 동반이 가능한 마을 숙소 5선’을 비짓제주 홍보 채널과 카름스테이 브랜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글라드세화는 구좌읍 세화리에 위치해 있으며, 키즈카페처럼 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와 유아 풀장을 갖추고 있다. 사계절 온수풀은 연약한 아이들의 피부를 생각하여, 염소계 화학 제품이 아니라, 천연 소금을 사용해서 염소수지를 맞춘다. 식기세척기, 세탁기, 건조기, 음식물분쇄기도 설치했다. 정수기,젖병소독기, 젖병세제, 바운서, 유아식탁의자도 있다.

바띠에는 남원읍 의귀리에 있다. 아이들이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넓은 마당을 갖추고 있다. 침실 3개를 갖춘 넉넉한 공간 덕에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까지 3대가 이용할 수 있다.

에드타임은 표선면 가시리에 있다. 사방이 귤밭에 둘러싸여 있는 앞마당에서 바비큐와 온수 자쿠지를 즐길 수 있다. 유아동 의자와 식기류가 갖춰져 있으며, 11월부터는 뒷마당에서 게스트만을 위한 무료 귤체험을 이용할 수 있다.

텔레스코프는 한경면 저지리에 있다. 호텔급 조경의 유럽식 정원에서 중산간 마을의 자연을 느낄 수 있다. 아이는 물론, 반려동물도 이용이 가능하다. 필요에 따라, 젖병소독제, 분유 포트 등 유아용품과 마당 울타리 등 반려동물 용품을 제공한다.

화우재는 한경면 저지리에 있다. 소방관이나 우주인처럼 나무로 된 봉을 타고 내려올 수 있는 재밌는 구조 덕에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이다. 화우재 주인장은 “손님들 중 80%는 아이와 함께, 혹은 부모님과 함께 온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카름스테이 홈페이지(www.kareumsta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