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전기자전거(페달보조·PAS 방식) 구입비를 지원받을 예비대상자를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 제주도는 올해 6월부터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으로 1인당 최대 3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200여 명이 보조금을 지원받아 전기자전거를 구입했고, 12월까지 500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은 도민들이 추가 지원 요청이 많아 이뤄지게 됐다.

기존에 선정된 보조사업 대상자가 31일까지 전기자전거를 구입하지 않을 경우 예비대상자 신청 순서에 따라 보조금 지원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제주도에 연속으로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도민이며, 31일까지 도 홈페이(홈페이지)이나 팩스, 이메일 등으로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 선정은 11월 2일 도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대상자는 공고일 이후부터 11월 30일까지 도내 자전거 매장을 방문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