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곶자왈사람들(대표 김보성)은 ‘2023 생물다양성 탐사 프로젝트-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제주생물종 대탐사-제주숲 생명을 기록하다’ 하반기 프로그램 ‘바다를 건너온 겨울새’를 이달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하도리 철새도래지 등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의 다양한 생물종을 직접 만나보고 기록으로 남길 목적으로 매 탐사마다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들이 전문가와 함께 팀을 이뤄 사진을 찍고 기록한다. 프로그램은 △10월 29일 종달리 해안 ‘겨울의 귀한 손님, 겨울새’ △11월 5일 하도리 철새도래지 ‘세계적 보호종, 저어새’ △11월 12일 옹포천 ‘바다를 건너온 겨울새’다. 세 프로그램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한다.

탐사 참가자는 가족 단위로 25명(12가족)을 회차별로 선착순 모집한다. 초등학생과 부모(보호자)가 짝을 이루어야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이달 23일부터 31일까지 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참가신청서를 곶자왈사람들 이메일(gotjawal@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생물다양성 탐사는 10인 내외 소규모로 팀을 이뤄 진행한다. 참가비 무료.

문의 곶자왈사람들 064-772-5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