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광준)가 이달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2023 서귀포 기후예술 프로젝트의 결과 보고 쇼케이스를 중문 대포마을 (구)전경초소에서 개최한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2022년부터 ‘서귀포 기후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며, 기후와 예술의 상호작용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자 ‘서귀포 기후예술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국제 공모로 양숙현 작가의 프로젝트 ‘소멸하는 물질 감각: 헤비타트 데이터’를 선정했다. 쇼케이스 기간 동안 양숙현 작가가 전시장에 상주하며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하이드로폰으로 바다 속 주파수 듣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기후위기 상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술을 통해 환경 문제와의 연결고리를 탐구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아이디어와 영감을 제공될 것이다.”며 쇼케이스에 많은 서귀포시민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정보는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www.nojicultu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064-767-9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