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달 29일, ㈜에스씨엘에너지와 제주-K그린수소 생산시설 도입과 사업화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각서는 그린수소 생산과 공급 사업 협력을 위하여 기술 교류와 수소법에 따른 절차 이행과 경제성 확보 목적이다. 또한, 재생에너지원 확보와 K-그린수소 생산기술 수소생산효율, 수소 순도 검증, 안전성 확보도 꾀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제주에너지공사 김호민 사장, ㈜에스씨엘에너지 이상천 대표이사, 제주대학교 김일환 총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수소 공급망 활성화와 정부의 수소 공급 가격 목표 조기 달성과 제주도의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아일랜드’ 정책 달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