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도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중장년 근로자 대상 ‘일하는 청년 보금자리 지원사업’과 ‘중장년 근로자 보금자리 지원사업’을 한다.

보금자리 지원사업은 근로자에게 숙소를 임차해 제공하거나 주택보조금을 지원하는 도내 중소기업에 숙소임차료(또는 주택보조금) 비용을 월 최대 30만 원씩 1년간 지원한다. 도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 참여기업은 월 최대 40만 원씩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과 참여자 자격 조회와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지원방식은 분기별로 선정기업이 지원금을 신청하면 지급하는 방식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분기별(1, 4, 7,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bit.ly/3MkzeQV) 또는 직접 방문(제주도청 경제일자리과)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청·중장년층 안정적 정착과 고용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180개 기업에 주택보조금으로 11억4000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