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탄소배출권 거래제 참여 우수기관 5개 기관에 사업비 6,300만원이 지원된다.

 탄소배출권 거래제는 2010년부터 지역단위로 운영하고 있는 시범사업으로 의무감축량을 초과 달성한 기관과 채우지 못한 기관 간 배출권 거래를 통해 할당량을 충족시키는 사업이다.

▲ 2011년 탄소배출권 거래제 참여 최우수기관 삼도2동주민센터

 제주도는 공공기관 탄소배출권 거래제로 참여기관의 기후변화 적응 능력을 배양시키고, 우수 기관 인센티브 제공으로 제도 활성화 및 에너지 절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제주도내에서는 탄소배출권 거래제 시범사업에 온실가스 발생 사업장 81개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2007년과 2008년 의 탄소배출량 평균량인 1만5,942톤을 기준량을 정해 2010년도에는 기준량의 3%인 478톤을, 2011년도에는 5인797톤을 감축량으로 책정해 운영했다.

 2011년도 연간실적 집계 결과 배출할당량 이하 기관은 36기관 997톤이고, 초과 배출한 기관은 45기관 1,887톤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최우수기관 삼도2동주민센터, 우수기관 추자면사무소, 한경면사무소, 일도2동주민센터, 제주소방서를 선정해, 최우수 1개 기관에 1,500만원, 우수 4개 기관에는 각각 1,200만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