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올해 평생교육과 교육협력 분야에 1162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 주요 추진 사업은 △제주도민대학 중심으로 다양한 도민 평생교육 △제주평생교육바우처와 온라인 콘텐츠 중심으로 교육 격차 해소 △전국 최고 수준 인재양성 환경 조성 △영어교육도시사무소 리모델링 등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 등이다.

기존 중국어체험학습관은 도민외국어교육센터로 확대 개편한다. 각종 국가자격과 정보통신기술(IT) 전문교육, 기타 다양한 평생교육 콘텐츠의 도 전역 온라인 제공을 신규 추진한다.

지난해 출범한 제주도민대학은 정규 학사일정으로 동부권역 캠퍼스를 개설해 4개 권역을 중심으로 100여개 과정을 운영하다. 2023년 전국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한 제주평생교육바우처는 개선사항을 마련해 2500명(1인 35만원)에게 발급한다.

평생교육 및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공모사업으로 총 9개 사업을 운영하고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운영과 도민정체성 함양 교육 및 생활외국어콘텐츠 제작 등도 지속 추진한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운영을 위한 사업출연 내용을 기존 3개에서 7개로 늘린다. 학교급식 특수학교 신규 지원과 단가도 인상하다. 꿈바당교육문화 학습비 지원사업 가맹 분야를 확대하고 홈페이지도 개편한다. 초·중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재정 지원과 읍면지역 학습여건 개선을 위한 중·고교생 교통비 공동 지원도 계속한다. 제주 영어교육도시사무소 청사 유휴공간 리모델링을 통해 작은도서관, 악기연습실, 커뮤니티 공간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주민들에게 개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