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혁신플랫폼 청정바이오사업단(단장 이상호 제주대 교수)은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개인 맞춤형 메디푸드 소재개발 및 활용’을 주제로 ‘제1회 푸드업사이클링 심포지움 및 간담/자문회’를 제주시 난타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국·내외의 기능성식품 인정 전문가를 초빙해 기능성 인정을 위한 다양한 연구기관의 노력과 방법 소개와 핵심기업 성장브릿지 사업(푸드업사이클링, 연구책임자 김기영 제주대 교수)소개, 참여기업 모집 등을 할 계획이다.

1일차 프로그램은 △브라운대학교(미국) 이창민 교수의 발표로 ‘폐섬화 치료를 위한 천연물의 활용’ △제주대학교 김기영 교수(해양생명과학과)의 ‘수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개발’ △라이프슈티컬 이환 연구소장의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산업의 트랜트 및 AI의 활용’에 대한 토론을 한다. 이후 푸드업사이클링 연구과제 소개와 기업체와의 간담회를 진행한다.

2일차에는 국내 기능성 인정 식품개발 전문가들이 나선다. △동의대학교 한의학연구소황보현 박사 △부산대학교 식품공학과 김선범 교수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약융합연구부 정수진 책임연구원 △광동제약(주) 이기원 수석연구원/부장 △대구한의과대학교 정지욱 교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정진우 부장의 발표와 토론이 기다린다.

3일차인 19일에는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주지역 푸드업사이클링 활성화를 위한 자문회의를 한다.

이번 심포지움을 주최하는 김기영 제주 RIS 청정바이오 사업단 푸드업사이클링팀 연구책임자는 “이번 심포지움은 제주지역 내 푸드업사이클링의 인식 확산과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적인 구조를 확립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