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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은 우리 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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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5.07  17: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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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 공원녹지과 하성현

 제주도내 현재 운영중인 자연휴양림은 총 3개소가 있다. 그리고 개장을 위해 전 직원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을 더 하면 총 4개소다.

 자연휴양림이란 국민의 정서함양·보건휴양 및 산림교육 등을 위하여 조성한 산림(휴양시설과 그 토지를 포함한다)을 말한다

 휴양림 형태는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국유자연휴양림, 공유자연휴양림, 사유휴양림이다. 국유자연휴양림이란 말 그대로 국가에서 운영하는 것이고 공유자연휴양림이란 각 지차체에서 운영하는 것이며 사유휴양림은 개인이 운영하는 것이다.

 제주도내 자연휴양림 4개소 중 국유자연휴양림은 서귀포시와 제주시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서귀포자연휴양림과 절물 자연휴양림이 있다. 제주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래자연휴양림과 서귀포시에서 개장 준비중인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공유자연휴양림에 속한다.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은 자연을 전혀 훼손 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휴양림으로, 올 하반기 개장이 목표다. 남조로 변 제주경주마 육성목장과 사려니 숲길 입구 중간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소재지는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158번지이다. 총 투자금액은 120억원으로 현재까지 59억원을 투입 관리사무소, 진입로, 주차장, 상하수도 및 전기․통신시설 등 기반시설과 숙박시설 8동 14실, 매점 및 화장실 1동, 물품보관실 1동을 비롯해 습지자연생태원, 물과 바람이 광장 조성이 완료됐다.

   
▲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또한, 사계절 꽃 피는 휴양림 조성을 위해 지난 4월초, 야생화인 범부채, 도라지, 금불초, 구절초 씨앗을 진입로 및 생태연못 주변 2,000㎡에 파종했다. 그리고 밀생임지의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솎은 삼나무 간벌 목을 톱과 낫등으로 재단하여 화단 경계 목으로 재활용함은 물론 각종 공사 시에 발생한 제주돌을 이용한 방사탑과 석다원 조성, 암석원 산책로 조성에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향후에는 간벌목을 재활용하여 그네 및 나이테로 나무나이 맞추기, 원목의자 등 각종 볼거리 ․ 즐길 거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으로 오늘도 궂은 비속에서도 열심히 자연휴양림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이 고맙다.

서귀포시 공원녹지과 하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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