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좋아하는 명품 브랜드 순은 샤넬(21%), 구찌(18%), 루이비통(13%), 프라다(7%), 버버리, 디올(이상 5%), 에르메스(3.5%), 닥스(2.3%), 롤렉스(1.3%), 생로랑(1.2%), 페라가모(1.0%)다.

한국갤럽이 올해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77명에게 가장 좋아하는 명품 브랜드를 물었다.

2014년에는 샤넬과 구찌가 1%포인트 차이였고, 2019년에는 샤넬이 구찌에 2%포인트 뒤졌으나, 2024년 이번 조사에서는 샤넬이 구찌보다 3%포인트 많은 1위다.

여성은 샤넬(32%)-루이비통(14%)-구찌(12%)-디올(6%) 순, 남성은 구찌(23%)-루이비통(13%)-샤넬(10%)-프라다(8%) 순으로 달랐다.

가장 좋아하는 인터넷 포털사이트는 네이버 74%, 다음 12%, 구글' 9%다. 구글은 전체 3위지만 선호도가 2014년 3%에서 2024년 12%로 상승했고, 특히 10대부터 30대에서는 다음을 앞선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애플 아이폰의 기본 검색 엔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