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orld Conservation Congress)의 공식후원은행으로 선정됐다.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조직위원회는 8일 조직위 사무처에서 NH농협은행과 공식후원협약을 맺었다.

▲ (왼쪽부터) 세계자연보전총회 조직위원회 이홍구 위원장, NH농협은행 신충식 은행장

 조직위는 공식후원은행 협약을 통해 NH농협은행에 조직위 자금을 예치하게 되며, NH농협은행은 총회의 로고 및 공식후원사 명칭 등을 각종 홍보물에 활용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게 된다.
또한 NH농협은행은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점창구에 총회 포스터, 리플릿을 비치하고 지점 ATM기 및 PDP 화면에 총회개최 문구 및 홍보영상을 표출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이홍구 위원장과 NH농협은행 신충식 은행장 그리고 조직위원회, NH농협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의 성공적 개최와 상호간 공동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홍구 조직위 위원장은 "공식후원 참여를 결정한 NH농협은행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전 세계 환경전문가와 각 국 자연보전정책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를 널리 알리고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적극 지원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신충식 NH농협은행장은 "자연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NH농협은행은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의 공식후원은행으로서 총회가 녹색 코리아의 국격을 한층 높이는 성공적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