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관광객 200만명 유치를 위해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가 경쟁 우위확보를 위한 고객만족경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고객만족(CS) 윈-윈(WIN-WIN) 서비스 협약 체결

 관광공사는 지난 8일, 국내 고객만족경영 최우수 기업인 신세계백화점과 ‘고객만족(CS) 윈-윈(WIN-WIN)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CS 교육, CS 마인드 확산, CS 강사양성, 통합고객의 소리 운영(VOC), CS 시스템 구축 등 고도화된 고객만족을 위한 다양한 교류와 협력에 노력할 계획이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신세계 백화점과 고객만족 윈윈 파트너십 구축은 제주관광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4월부터 제주관광공사는 '제주관광공사 서비스아카데미'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 관광1번지를 넘어 세계적인 관광지로 성장하기 위한 고품격 서비스의 제주관광 수용태세 강화를 염두에 둔 것이다.

 제주관광공사 고한철 본부장은 "외래관광객 200만명 유치를 위해서는 최고의 전략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2012년 3대 핵심가치를 △전문성, △창의성, △고객만족으로 정하고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