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관광객들의 편안한 휴가를 위해 숙박업소 점검에 팔을 걷어 붙였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서귀포시는 8월 8일부터 12일까지 휴양지 주변 숙박업소의 시설 및 설비 등을 사전에 정비함은 물론 숙박업소 위생수준을 향상, 친절∙청결∙질서의식 제고와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에 걸 맞는 서비스제공을 위해 일반호텔 및 휴양 펜션 등 숙박시설에 대하여 위생지도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지도대상은 숙박업 31개소(일반호텔 7, 휴양펜션 24개소)이며, 점검방법은 매월 1회 이상 소독실시 여부, 요․이불․베게 등 청결여부, 먹는 물의 수질기준에 적합여부 등과 사행행위, 요금표 게시여부 등을 지도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휴가철 휴양지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고객 감동과 숙박환경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하여 ‘친절하고, 깨끗하고, 매력적인’ 위생업소 모습을 대내외에 보여줌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서귀포시 이미지를 부각시켜 제주관광 선진화에 일조하고, 창조의 도시 행복한 서귀포시를 구현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위생지도를 통해 중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을 병행하여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지 행정지도를 펼쳐 나가기로 하였다.

 문의 : 서귀포시 사회복지과(064-760-2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