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흑돼지고기는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메뉴 중의 하나이다. 흑돼지의 맛을 아는 관광객들은 유명 흑돼지고기집에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선호한다.

 제주를 많이 찾고 있는 중국관광객들도 흑돼지고기를 가장 우선적으로 찾고 있다.

 제주흑돼지고기는 제주대학교가 실시한 품질 특성 검증 결과 조직적으로 근육 조성과 관능 평가에서 육색이 뛰어나고 기계적 평가 물성(식감) 항목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과학적으로도 입증된 상태다.

 또한 소비자 기호도 및 육질분석결과에서도 육색이 짙고 근육 내 지방침착이 적당하여 조리 후 감량이 타품종에 비해 적게 나타나 고기를 씹을때 느끼는 물리적 특성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밖에 타도산과 일반 돼지고기에 비해 다가불포화지방산, 낮은 콜레스테롤 함량 등 영양적인 측면에서도 우수한 특성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공모를 통해 '제주흑다돈'이라는 브랜드 등 최종 4개 업체를 선정했다.

 그 중 한곳이 돈마유통(대표 김진욱)이다.

 2곳의 농장과 목장 1곳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돈마유통은 수출육가공과 외식사업프랜차이즈를 전문으로 하는 영농조합법인이다. 직영농장에서 사육과 돈마수출육가공에서 가공처리 냉동 냉장보관 시스템을 구축하고, HACCP, 친환경농산물인증, 무항생제축산물, 품질인증 등을 통해 이미 노하우를 국가적 전문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았다.

 돈마유통은 이미 ‘제주흑다돈’ 이라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경기도 동탄과 시화에 각각 직영점이 있고, 안산에도 ‘제주흑다돈’ 간판을 걸고 영업하는 프랜차이즈점이 있다. 제주도를 제외한 육지부에서만도 돈마유통의 흑돼지를 납품받는 업소가 40개소가 넘는다.

 돈마유통은 이번 제주자치도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선정을 계기로 본사 직영점을 5곳으로 확대하고, 체인점도 1,000개로 늘린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이미 제품 개발과 매장 확보 준비에 들어갔으며 올해만 체인점 25개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제주흑다돈 프랜차이즈 운영으로 제주의 특산물을 흑다돈 제품과 함께 소비•유통시키는 아이템으로 하나의 기업이 아닌 제주도민과 함께 나가는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부족한 제주흑돼지 확보를 위해 계열화 사업추진 사육 농장을 5곳으로 확대하고, 흑돼지 종돈 공급체계를 위해 20개 백돼지 농장을 흑돼지농장으로 계열화하는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진욱 대표이사는 "대도시를 기점으로 거미줄 방식의 네트워크를 구축,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제주흑다돈매장 내부에 전시공간을 마련해 제주특산품 및 제주채소와 제품 소개 등을 통해 제주를 알릴 수 있는 홍보 마케팅에도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의 : 돈마유통(064-71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