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성산일출봉을 방문한 탐방객이 16일 현재 1백만9,000명을 기록함으로써 역대 최단기간 100만명 돌파를 갱신했다.

▲ 성산일출봉 탐방객

 2009년 8월10일, 2010년 6월25일, 지난해는 6월13일 100만명을 넘어서서 해마다 기록이 앞당겨지고 있다.

 내국인 방문객도 증가하고 있지만 외국인 증가가 가파르다. 전년 동기보다 갑절이상 증가한 29만8,687명을 기록하고 있다.

 일출봉 탐방객은 올해 제주도 관광객 327만5,000여명의 30.7%를 점유하고 있으며 2009년이 후 제주도내에서 탐방객이 가장 많은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 한해 일출봉 탐방객은 3백만여명이 될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단일 관광지로는 처음으로 관광객 3백만시대가 열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