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문화예술단체 '음악사랑 온새미회'가 제주어 노래 2곡을 새로 선보인다.

▲ 음악사랑 온새미회

 '음악사랑 온새미회'는 2010년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일반시민이 모여 결성한 비영리 문화예술단체다.

 새롭게 선보일 제주어노래는 양전형 시인의 '산자고'와 강봉수 시인의 '와리지 맙써'(서두르지 마세요) 2편의 시에 곡을 붙인 제주어 노래다.

 온새미회는 정기적으로 노래봉사를 하고 있는 복지재단 '효사랑·혜주원'에서 26일 오후 2시30분부터 신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상명복지재단 '효사랑·혜주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입소한 노인과 보호자 및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을 초청해 이웃사랑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여서 그 의미가 크다.

 '온새미회'는 신곡 외에도 제주어 노래 '저슬밤 돔박메'와 '섬돌이 간이역', '보름달' 3곡 등 다양한 노래를 부를 계획이다.
또한 제주어 보존과 말하기 확산을 위한 '제주어 퀴즈'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