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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 명품 생태관광지로 급부상탐방로 확충은 물론 꼼꼼한 배려 돋보여
정은선 기자  |  esjeong@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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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6.05  19: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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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최대 비자나무 군락지 비자림이 자연생태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 비자림 산책로

 천연기념물 제374호이며 국가지정 문화재지구인 비자림은 천혜의 자연 수림지대로 500~800년생 비자나무 3천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다.

 탐방객도 급격하고 늘고 있다. 올해 탐방객은 3일 현재 12만2,000여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 조깅, 산책을 위해 비자림을 찾는 제주도민들은 163% 늘어났고, 가족단위, 개별관광이 46%, 단체관광객이 48%나 더 많이 방문했다.
연간 20만명 이상 찾고 있지만 올해는 25만여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탐방객이 늘어나는 요인중 하나가 다양해진 코스다. 비자림 관리사무소는 지난해 기존 ‘송이길’ 2.4㎞를 새롭게 복원하고, 987m 자갈길과 나무교량을 추가 시설 정비해 ‘오솔길’ 탐방로 3.4㎞를 개설했다. 특히 기존 탐방로 1.8km 구간에는 송이길을 복원하여 송이길, 흙밭길, 목책 난간길을 갖췄다.

 이로인해 비자림은 삼림욕으로 피로해소와 인체리듬을 안정시키는 장소로 각광을 받는 등 자연 휴양림 역할도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수림 지구내 임지정비를 완료한데 이어 주차구역을 110면으로 늘리고 공중화장실과 휴게실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했다.

 이밖에 휠체어, 유모차가 이동할 수 있도록 경사지 2개소를 자연석으로 정비했으며 탐방로 곳곳에 제주석을 활용한 돌 의자 54개를 배치해 쉬어갈 수 있도록 꼼꼼한 배려를 했다.

정은선 기자  esjeong@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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