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 회원사인 ㈜한도관광(대표 김창범)이 오는 8월 말부터 중국 기업인센티브단(거흠연영과무유한공사)을 매주 40명씩 연간 2,000여명을 유치키로하고 최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그 귀추가 크게 주목되고 있다.

 한도관광이 중국 거흠연영과무유한공사와 체결한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중국에서 가공식품, 건강식품, 화장품, 가전제품, 여행상품 등을 취급하고 있는 거흠연영과무유한공사는 매주 40명의 여행객을 기본 단위로 소속회원을 제주도(한도관광)로 송출하고, 거흠연영과무유한공사는 제주여행 일정 추진과 관련하여 중국 출발 전 1인당 4,800위안(약 85만원)을 한도관광 지정 계좌에 지급하는 등 정기적인 인센티브단을 유치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 업무협약서 사본

 이번 협약서 체결에 있어 특히 주목할만한 사항은 전체 방한일정이 제주 단일 일정(제주목적형)인 점, 상품구성이 도내 특급호텔 투숙, 제주의 전통문화 및 도내 주요 자연관광지, 그리고 제주의 전통 먹거리, 청정 바다 속 체험(선택관광)으로 구성 된 점, 도내에서의 세미나 개최 등 MICE 관련 상품으로 구성된 점이다.

 또한, 상품 가격 면에 있어서도 제주 일요일 도착 후 수요일 출발하는 3박 4일 일정에 4,800위안(약85만원)으로 왕복항공료 약 40만원을 제외하더라도 1인당 도내 순수 여행경비가 45만원을 넘어서고 있어, 쇼핑이나 도내 선택형 체험관광 등을 감안한다면 이들 관광객들의 소비지출이 도내 부가가치 창출에도 일조 할 것으로 보인다.

 한도관광의 김창범 대표는 “제주가 양질의 중국 관광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제주의 특수성을 감안한 특화된 여행상품으로 전략적 접근을 할 필요가 있다”며, “향후 북경, 천진, 동북 3성, 중국 내륙지역으로 전세기 상품을 현지 여행사들과 함께 출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회원사들이 해외시장에서 관광객 유치증진을 통한 실질적 수익 창출 모델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해외 자매결연 단체 등을 최대한 활용하며 측면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문의 : (주)한도관광(064-744-7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