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개최된 제2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사전행사로 캘러웨이골프가 주최한 장타 대회에서 박유나 (롯데마트)가 272야드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 박유나(25, 롯데마트)

 롯데 스카이힐 제주CC 스카이코스 4번홀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박유나 프로는 남선수를 연상케 하는 파워풀한 장타를 선보였다.
2위는 258야드를 기록한 박주영 프로가 차지했으며, 조윤지 프로는 258야드로 3위에 올랐다.

 장타행사는 본 경기에 앞서 출전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하고 우승의 향방을 예측하며 대회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캘러웨이골프가 마련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8월 출시 예정으로 베일에 가려져 있던 프리미엄 라인인 레가시 12가 비공개로 모습을 드러내 선수들의 관심을 끌었다.

 레가시 12는 소비자 니즈에 맞게 한층 업그레이드해 제작된 모델로 기존 제품에 비해 비거리가 길어진 것이 특징이다.

 박유나 선수는 "레가시 12를 사용한 덕에 적은 힘으로도 효율적인 장타가 가능해졌고, 페이스 반발력이 좋아져 경쾌한 손맛을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초∙중급 사용자들에게는 탁월한 실력 향상의 경험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