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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휘의 스킨스쿠버 이야기(1)다이빙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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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8.09  16: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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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는 재밌다. 다이빙의 역사도 역시. 어떻든, 직업적인 다이빙은 지금으로부터 5000년 전에 시작됐다고 한다. 그 당시의 잠수는 매우 얕은 물에서 이뤄졌는데, 사람들은 숨을 참고 가능한 많은 시간을 얻고자 했다. 가장 원시적인 이러한 방법으로 그 들은 해산물 채취나 간단한 수중 작업등을 했다.

   
 
 언제부터 사람들이 수영을 했는지는 기록돼 있진 않지만 기원전 6세기경부터 원시 예술 작품(벽화)에 초기 물에서 활동을 한 그림은 전해지고 있다. 초기 다이버들은 군사활동을 목적으로 했다고 한다. 즉 닻줄을 끊거나, 선체에 구멍을 뚫는다든지, 항구 보호 시설 건설 등의 활동이었다. 알렉산더대왕이 지금의 레바논인 페니키아의 도시(튀르스)를 정복하려 했을때 적지 수중 장애물을 다이버를 보내 제거했다고 한다.

 1531년경에 최초의 실용 면을 고려해 개발되어진 형태가 종의 모양처럼 생긴 잠수종 이었다. 이 모양의 잠수기는 단순히 종을 물 속에 담그면서 남아 있는 종속의 공기를 사용하는 잠수 형태로 발전을 거듭해 16,17,18세기 동안 종 모양의 잠수기는 계속 발달됐고, 상업적으로도 널리 사용되었다.

 그러나 종 모양 잠수기는 어느 정도의 시간 즉 몇 분 정도의 짧은 시간 동안 다이버를 수중에 머무르게 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초기 종모양 잠수기는 일정시간 동안 다이버가 숨을 쉴 수 있도록 공기를 잡아두기 위해 자체적으로 중량을 가진 물체로 만들어 져야만 했다.

 이 원리는 물이 가득한 통에 컵을 거꾸로 가라앉혀서 컵속의 공기를 사용하는 잠수 방법으로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컵 안의 공기는 주위의 물의 압력을 받고 갇혀 있으나 또한 주위를 둘러싼 물의 압력을 받는 것이다. 배나 움직이지 않는 수면 구조물에서 케이블로 매달려 지는 종모양 잠수기는 지상에서 단순히 종을 들어주는, 거의 움직임이 없는 고정된 장치로서 그 속의 잠수부는 움직임이 한정된다.

   
 
 그러다가 1680년대 William Pphipps가 카리브해에서 전설로 전해지고 있는 보물을 찾기 위해 고용된 자신의 일꾼들에게 공기를 공급할 목적으로 좀더 무게가 있는 통을 만들어 냄으로써 잠수기는 개선됐다. 이어 10년 후 1690년대에 에드먼드 할레이(Edmund Halley:유명한 천문학자)는 지상으로부터 공기를 공급해 줄 수 있도록 고안된 공기를 담은 무거운 큰 통들을 연결해 공기를 공급할 수 있는 종모양 잠수기를 개발했다. 그가 디자인한 잠수기에 Halley와 4명의 동료가 템즈강 20(60피트)미터 밑 수중 바닥에서 1시간 30분 가까이 머물러 있을 수 있었고, 26년 후 그는 종모양 잠수기를 개선해 23미터(66피트) 깊이에서 4시간 이상 머물렀다고 한다.

 그러면서 잠수기는 더욱 발달 했는데, 1715년에 존 레드브릿지(John Lethbridge:다른 영국인)는 완벽하게 밀봉된 개인용 다이빙 캡슐을 개발했다. 물의 압력을 이겨낼 수 있는 보강된 통에 가죽으로 감싸서 만들어 졌는데 방수 소매로 팔을 감쌌고 유리로 된 창을 가졌었다. 그 시대의 대중 잡지가 전하는 바에 의하면 이 기구들을 사용하여(입다기 보다는 그안에서) 12 fathoms가 한계인데 보통 10 fathoms (60feet)에서 작업하면 작업시간은 적어도 30분 정도라고 한다.

 근대적인 잠수장비의 등장은 18세기에 접어들면서 시작됐는데, 그 동안 사용되던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발명품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다이빙을 하도록 영원히 바꿔 버렸다.

 기술의 발달로 새로운 장비들이 잠수 활동에도 사용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압축기의 개발은 새로운 장을 열었다. 즉, 수동작업에 의한 공기 펌프는 압축된 공기를 다이버에게 공급해 주는 것을 가능하게 했는데 (비록 초기에는 압력 한계가 있었지만) 이로 인해 최초로 실용적인 다이빙용 잠수복을 개발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진보와 개발을 통해인양작업 등 수중작업이 쉬워지고 활발해 지기 시작했다.

 대영 제국 연안에는 그 동안 상업활동과 전쟁을 통해 난파된 많은 선박들이 좌초돼 있었는데 모험심 강한 많은 다이버들이 새로 개발된 이러한 장비들을 사용해 인양하고 이익을 서로 나눔으로써 많은 다이버들은 부자 반열에 올랐다고 한다.

 오거스트 시에드(August Siede)는 초기에 실용적인 잠수복을 개발, 잠수 계에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는데 시에드와 몇 사람들이 힘을 합쳐 1800년대 초기에 성공적인 다이빙 장비를 제작했다.

 또 딘 형제(존과 찰스:John &Charles)는 화재발생으로 연기가 가득한 현장에 들어가 구조할 목적으로 장비를 개발해 특허를 받았는데, 이 후 딘 형제는 이 장비를 물 속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조했다.

 딘 형제의 다이빙복은 다이버의 보호를 위한 무거운 천과 밖을 볼 수 있는 몇 개의 창을 가진 헬멧 그리고 압축된 공기를 전해주기 위해 연결된 호스로 구성됐다. 그러나 이런 배열의 장비는 자체에 중대한 결점을 가지고 있었다.

   
 
 만약 다이버가 실수로 몸을 기울이게 되면 헬멧에 물이 차고 공기가 빠져나가버렸기 때문이다. 이러한 다이버의 실수를 예방하고 대처하기 위해 딘 형제는 장비의 사용법을 정리, 다이빙복에 대한 교육책자를 만들었고 그 책은 활자화 된 최초의 다이빙 입문서가 됐다.

 그러면서 많은 발명가들이 공기 호스를 대체하고 이동에 제약이 없는 자유로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해결책은 쉽게 나오지 않았지만 적지 않은 연구와 실험을 거치면서 지금처럼 다이버가 휴대하는 공기공급기가 개발됐다. 이어 19세기 중반 2명의 프랑스인 로그아롤(Messrs Rouquayrol)과 드네이로스(Denayrouse)는 지상으로부터 공기 공급을 받는 형태의 잠수 장비인 공기 공급 호스를 가진 헬멧형 다이빙복을 고안했는데 이 장비의 특징은 비상시에 사용자에게 공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등쪽에 장착된 자체적인 공기 저장 장치를 가지고 있었다.

 다이빙의 역사는 발명, 발전 그리고 진취적인 사상이 담긴 여정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수중장비의 발전과 탄생은 전쟁과 많은 연관이 있어 왔다는 사실이며 전쟁을 통해서 짧은 다이빙 역사에 장비의 진보와 이론적 체계를 만들어져 왔다는 것이다.

 문의 : 천지 스쿠버(064-733-7774)
 홈페이지 : http://cheonjiscuba.com 

   
▲ 천지 스쿠버 대표 김덕휘

 


 現 사) 한국수중환경협회 제주도 지부장
 現 천지 스쿠버 대표
 스쿠버경력 : 1979년 입문
 스쿠버레벨 : ads-INTERNATIONAL. INSTRUCTOR TRAINER
 IDEA. INSTRU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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