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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흑염소, 엽총으로 잡는다어민, 낚시객 주의 필요
정은선 기자  |  esjeong@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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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6.27  16: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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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는 특정도서인 청도, 흑검도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 계도, 쓰레기 수거를 위한 순찰을 다음달 6일에 진행한다.

   
▲ 청도에 서식중인 흑염소

 제주도는 정기 순찰 활동에서 불법 행위가 있는지를 점검하는 한편 해수에 의해 밀려든 해안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특히 2008년에 이어 청도내 유기되어 서식해오고 있는 흑염소 50여 마리를 포획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흑염소는 인위적으로 유입된 것으로 보이며, 해송 등 생태계를 교란하는 위해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포획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엽총 등 총기를 이용해 포획을 실시할 계획이므로 어민이나 낚시객 등은 7월초 추자면사무소 게시판 등을 주의 깊게 살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특정도소 위치도

 특정도서는 자연경관이 뛰어나거나 희귀 동‧식물, 멸종위기 동‧식물의 서식지 또는 도래지로서 보전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등 특이한 도서지역을 환경부에서 지정하게 되는데 현재 177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흑검도는 다양한 식생이 분포하고 멸종위기종인 매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청도는 지형경관이 우수해 2003년부터 특정도서로 지정되어 관리되어 오고 있다.

 특정도서 내에서는 각종 개발행위를 비롯한 가축 방목, 야생동물 포획·살생 또는 야생식물 채취 등 환경훼손 행위 등이 금지되어 있다. 또한 특정도서 내 자연적 생성물을 밖으로 반출하거나 생태계교란 야생동식물을 반입하는 행위, 지역 내 취사 행위도 불가하다.

정은선 기자  esjeong@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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