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권 위축, 빈 점포 증가, 지역 인구 감소 등 공동화 현상이 심회되고 있는 구 제주대 병원 주변 삼도 2동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문화예술 거점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 문화예술 거점 조성사업

 문화예술 거점 조성사업은 빈 점포 등을 활용한 문화예술 공간 조성으로 유동인구 유입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제주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기본계획수립용역과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경관 심의와 문화재 형상변경허가 등 행정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
2012년도에는 사업비 4억9,500만원을 투입해 ‘걷고 싶은 골목길’, 소규모 야외전시장, 쉼팡 등을 조성하고, 돌담길 등 정비 사업이 계획돼 있으며, 8월에 착공해 12월경에 완료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빈 건물 등을 활용한 문화 예술 창작, 체험, 전시공간과 공예공방, 전통음식 문화체험 등의 공간 조성 사업은 2013년도에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