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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휘의 스킨스쿠버 이야기(2)"첫 만남 제주바다 속의 아름다움을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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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8.16  11: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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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22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육지부 모 대학교 체육학과에서 제주서귀포 문섬 새끼섬과 문섬 한개창, 숲섬 스킨스쿠버 수업 해양실습을 의뢰 받게 되었다. 이러한 해양실습 수업은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아는 나는 궁금함과 호기심이 생겼다.

 환상적인 제주바다의 수중세계를 사랑하는 어느 교수님이나 혼자만 멋진 바다 속 세상을 즐길게 아니라 우리학생들에게도 가르치자....  

   
 
 22일 아침에 운동을 하며 서귀포 앞바다를 바라보니 세찬바람에 파도가 부서지며 하얀 포말을 날리는 것을 보니 걱정이 앞섰다. 제주까지 수업하러 오는데 바다에 못가면 해양수업은 어떻게 되나, 물론 교실수업도 있지만 이 학생들은 풀장수업과 이론교육을 마치고 해양실습 교육이 주목적인데...

 '부디 용왕님 내일은 바다를 잠재우소서' 마음속으로 빌며 오후2시에 제주공항에서 픽업을 하고 서귀포에 도착해 장비점검을 하며 내일 가게 될 문섬 새끼섬에 대하여 프리핑을 하고, 문섬에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시간을 보냈다.

 다음날 아침, 용왕님께서 우리 모두의 간절함을 들어주셨는지 오랜만에 뵙는 햇님이 우리를 어서 오라는 듯이 따스한 햇살을 마음껏 뽐낸다. 서귀포의 푸른 파도도 잔잔하고 말 그대로 스쿠버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었다. 

   
 
 오늘의 다이빙 포인트인 문섬 새끼섬으로 이동해 학생16명,  강사5명, 학과 교수 3명 등 총24명이 2개조로 나누어 입수, 문섬 서쪽방향으로 한계수심15미터로 이동하여 돌아오는 코스를 잡아 진행 했다. 코스는 초보다이버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유도 라인이 설치돼 있어 줄만 따라가면 안전하게 다이빙 할 수 있는 코스로 해양실습을 제일 많이 하는 곳이다.

 바다에 처음 입수하는 학생들은 우왕좌왕.... 교수님들의 고함소리... 몇 명은 입수가 안돼  다시 올라오고 처음에는 다 그렇게 한다고 학생들에게 용기를 주면서 전원 모두 무사히 다이빙을 마쳤다. 

   
 
 학생들에게 소감을 물어보니 처음에는 “바다 속 감태의 너울거림에 놀랐다”, “고기가 다가와 놀랬다”, “문섬의 자랑인 연산호를보고 꽃밭에 온 것 갖다” 는 등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처음으로 수중세계에 입문한 학생들은 제주바다를 평생 못 잊을 것 같다”고 했다.

   
 
 이렇게 문섬 한개창과 숲섬다이빙을 3일간 무사히 마치고, 어렵게 기획해 수업을 만드신 교수 분들께 고맙다는 인사를, 16명의 초보 다이버들에게는 청정 제주바다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오래 오래 지켜나가자고 약속을 했다.

 문의 : 천지 스쿠버(064-733-7774)
 홈페이지 : http://cheonjiscuba.com

   
▲ 천지 스쿠버 대표 김덕휘

 

現 사) 한국수중환경협회 제주도 지부장
現 천지 스쿠버 대표
스쿠버경력 : 1979년 입문
스쿠버레벨 : ads-INTERNATIONAL. INSTRUCTOR TRAINER
IDEA. INSTRUCTOR
 

제주레저신문  leisuretimes@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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