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포럼C (대표 고희범, 전 한겨레신문사장)의 24번째 '제주탐방'목적지가 한경면 판포리로 결정됐다.

▲ 제주포럼C 24번째 '제주탐방'

 이번 탐방 주제는 '코생이 낚시 그리고 전통의 맛' 이다.
그동안 오름, 습지 등 주로 중산간쪽으로 이뤄진 여정이 이번에는 바다로 향한다.
한경면 판포리 갯바위 낚시로 진행될 24번째 '제주탐방'은 단순한 낚시뿐만 아니라, 전통요리 전문가 양용진의 코생이를 이용한 전통 조림 제조법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한 낚시 채비, 낚시 매는 법에 대한 실습도 마련돼 있다.

 코생이(표준어 놀래기)는 "돈도 귀하고 먹을 것도 귀했던 그 시절, 아이들도 쉽게 잡을수 있는 고기로 코생이조림은 여름 한철 훌륭한 밥 반찬이었다"

 14일 오전 9시에 제주시 종합운동장 야구장 앞에서 출발해 한경면 판포리 갯바위에서 진행되는 탐방이다.
참가비 1만원에는 식비와 여행자보험이 포함돼 있다.

 문의 : 송지영 제주포럼C 사무처장(010-8886-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