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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길 베스트 10'에 제주도는 없다제주 올레 '독과점' 무너지고 있어
정은선 기자  |  esjeong@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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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7.25  15: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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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올레길 피살사건으로 제주올레 관광에 먹구름이 낀 가운데, 지난 24일 행안부가 선정한 '우리 마을 녹색길 베스트 10'에 제주올레를 비롯한 제주도 '길'은 들어가지 못했다.

   
▲ 광주 무등산 자락 다님길
   
▲ 여수 금오도 비렁길

 행정안전부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우리 마을 녹색길 베스트 10'으로 선정한 곳은 광주 동구 '무등산 자락 다님길'과 울산 울주군 '영남 알프스 하늘 억새길', 경기 양평군 '두물머리 물래길'강원 철원군 '소이산 생태 숲 녹색길', 충북 충주시 '비내길', 충남 서산시 '서산 아라메길', 전북 정읍시 '백제가요 정읍사 오솔길', 전남 여수시 '금오도 비렁길', 경북 예천군 '삼강∼회룡포 강변길', 경남 함양군 '지리산 자락길'이다.

   
▲ 울산 영남 알프스 하늘억색길
   
▲ 충주 비내길

 이번 베스트 10 선정은 2011년도 '우리 마을 녹색길'로 선정된 80곳을 대상으로, 53개 지자체의 신청에 대한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심사에 참여한 걷기 여행가 김영록 씨는 "우리마을 녹색길 취지에 맞는 경관성·환경성·접근 및 이용성·편의성·관심도 등을 중점 요소로 지역자원과의 연계성을 고려했다"며, "비록 순위에는 들지 못했지만 제주시 '갑마장길', 대전 서구의 '갑천 생태문화탐방 녹색길'과 안동시 '하회∼병산 선비길' 등도 '베스트 10'에 뒤지지 않는 좋은 길"이라고 평가했다.

 김장주 지역녹색정책관은 "'베스트 10'에 선정된 녹색길은 포털에 정보 게재, 동호회 참여 걷기대회 개최, 홍보책자 소개 등 다양한 홍보와 걷기 붐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은선 기자  esjeong@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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