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논짓물 및 대왕수천 일원에서 개최된 ‘제12회 예래생태마을체험축제’가 도민과 관광객 3천여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제12회 예래생태마을체험축제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마련된 이번 축제는 반딧불이 체험, 문화유적 및 자연생태 탐방, 천연 염색 체험, 수생생물 관찰 및 체험 등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미꾸라지 잡기 및 고망낚시 체험’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에 참여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경험과 추억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예래생태마을체험축제가 널리 알려지고 생태를 살리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