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말산업육성법'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말산업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8월 24일 「말산업육성 T/F팀 위원회」운영회의를 개최하였다.

▲ '제주마산업 육성 TF팀위원회' 운영회의

 이번 운영회의에서 말산업 육성 관련 추진상황 설명과 함께 '말산업육성법'에 의한 '제주 말산업 종합진흥계획'에 반영 할 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한 결과, 비육전용품종개발, 홍보방안 강구, 우수마생산 인공수정기술개발, 말 테마 관광상품 개발, 승마 트레킹코스 개발, 승용마생산ㆍ트레이닝센터조성, 행정조직 신설 등 20여건의 의견을 제주특별자치도에 공식 건의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말산업육성에 필요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적극 추진하고, 말산업을 1~3차산업과 연계한 신성장ㆍ동력산업으로 육성하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승마아카데미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말산업육성법'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제일 먼저 「말산업육성 T/F팀 위원회」를 구성ㆍ운영중에 있으며, 주요 활동으로는 타시도 말산업육성 벤치마킹, 말산업 관련업체ㆍ농가와의 간담회 개최, 칠십리축제 말 이벤트행사 프로그램 발굴, 승마아카데미운영 등 서귀포시 말산업육성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