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규모의 중국 인센티브 관광객이 제주를 찾는다.

▲ 제주특별자치도·한국관광공사·중국 바오젠그룹의 업무협약식

 바오젠 일용품 유한공사는 중국 전지역 우수 판매사원 11,20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9월 13일부터 9월 28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제주 투어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국 전 지역에서 참여하는 만큼 1,400명씩 8차에 나눠서 제주직항 및 서울을 경유해 제주를 찾게되며,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과 세계지질공원 주상절리대를 방문하고, 9월 15일부터 8회에 걸쳐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만찬 행사에도 참여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인센티브 행사를 통해서 숙박시설 16개 호텔에 16,560실, 음식점 14군데, 버스 490(1일 35대) 등을 이용함으로써 약 401억원 이상의 직접생산효과와 914억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로 제주 관광의 호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바오젠 거리'로 명명된 연동 '차 없는 거리'

제주도는 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공항 환영행사, 만찬 공연 등 다양한 지원에 최선을 다해 지원함으로써, 국내외 기업들에게 제주가 기업 인센티브 행사 개최의 최적지임을 직접 보여 줄 수 있는 기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경제활동과 국제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는 중국의 기업회의 시장이 세계적인 블루오션으로 떠오름에 따라 지속적으로 중국 CITS MICE 전문여행사 등과 손잡고 유치활동을 전국 단위로 확대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