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엄부영 제주항공 상무(영업본부장),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김진구 PHR코리아 대표가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은 서울시, 힐튼괌리조트 등과 한부모가족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진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지난 16일 열린 업무협약식엔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엄부영 제주항공 상무(COO 겸 영업본부장), 김진구 PHR코리아(힐튼괌리조트 한국 마케팅 총괄운영업체) 대표가 참여했다.
 
'서울시-제주항공, 한부모가족 3대 괌힐튼 힐링여행'으로 이름을 지은 이번 사회공헌사업에선 서울시, 힐튼괌리조트 등과 함께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3대를 함께 3박4일 여정으로 괌 여행을 보내주게 된다.

제주항공은 짝수달에 괌 왕복 5인 항공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3대가 함께 괌 무료해외여행을 가길 원하는 한부모가족은 서울특별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우편, 직접방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결과는 한부모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 달 27일 인천~괌 노선 신규취항을 기념해 이번 사회공헌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제주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