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남단 방어축제

청정 제주바다의 흥과 멋과 맛의 향연, 제12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첫째 날인 8일 오후4시 길놀이 행사와 5시 풍어제를 시작으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 개막식은 7시부터 시작된다.

나흘간의 축제기간 동안 축제장 곳곳에서 마련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방어 맨손 잡기, 어린이 물고기 잡기, 어시장 방어경매, 최남단 선상 방어 낚시 체험, 황금열쇠방어를 잡아라 등이다. 

또 방어회 시식코너, 지역 어르신 이벤트 경기, 방어 전시관, 경찰 및 소방관 체험 등이 열린다.

특히 소형 무선조종카를 이용한 방어 레이싱 카대회와 해설사와 함께하는 생태·문화·역사관광프로그램, 방어먹이 자리빵만들기, 7080 추억은 방울방울 방어 DJ BOX 등이 새로운 프로그램이 추가돼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에 대한 욕구를 한층 더 충족시킬 예정이다.

이재진 축제위원장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행사 추진으로 화합과 단결의 장이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주레저신문>

▲ 최남단 방어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