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유나이티드

제주유나이티드가 울산 현대와의 홈 경기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해 제주도민을 매료시킨다.

제주는 25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과 격돌한다. 이날 경기서 제주는 화끈한 경기력은 물론 풍성한 이벤트를 통해 승리와 흥행, 두 마리 토끼몰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작전명 1982'의 오늘의 선수로 나서는 방송인 이경규는 "제주의 승리를 위해 이경규가 남자라면 1982명에게 쏜다"는 임무로 팬들에게 맛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경기 종료 후 매표소 옆 포토존에서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포토타임을 진행한다.

하프타임에는 리얼 카메라를 통해 팬들과 댄스타임, 키스타임을 갖고 상품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3030 경품 대잔치와 불꽃축제가 펼쳐진다. 경기 티켓 소지자는 환상의 루미나리엔 축제에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어린이 팬을 위한 키즈존도 마련된다. 제주는 초대형 어린이 에어바운스 놀이터를 설치했고,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삼다 어린이 축구교실을 운영한다.

월드컵경기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셔틀버스는 경기시작 1시간 전부터 제주종합경기장, 제주시청, 한라대학교 정문 건너편, 외도 부영 2차 후문(208동뒤), 노형 부영 1차,일도하나로마트 주창장, 제주소방소옆 도로, 노형 중흥S클래스 건너편(태백산식당앞)에서 출발한다. 경기 종료 30분 후에 하차지점에서 같은 코스로 돌아간다. <제주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