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제주박물관 어린이올레.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권상열)은 '어린이올레'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보고, 만지는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관이다.

7세부터 초등1, 2학년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선보이는 내용은 문화재 속 다양한 모습을 그려보는 '문화재 속 명장면'을 비롯해, 옛 그릇의 변화를 촉감과 퍼즐로 체험할 수 있는 '우리의 옛 그릇들', 제주의 신화인 설문대 이야기와 만덕의 이야기를 그림자로 표현해보는 '그림자극장', 역사에 등장하는 다양한 역할 속 복식을 입어보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알록달록 우리 옷', 문화재를 나만의 예쁜 소품으로 제작할 수 있는 '뚝딱뚝딱 올레 공방' 등이다.

운영은 공휴일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주중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월요일은 쉰다.<제주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