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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휘의 스킨스쿠버 이야기(6)환상의 수중경관도 보고, 수중사냥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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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9.14  10: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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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킨스쿠버는 여러 가지 목적을 가지고 잠수를 한다. 그 중 수중사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수중사냥이란 말 그대로 스쿠버가 수중에서 물고기를 잡는 것을 말한다. 20여 년 전 필자가 스쿠버를 입문 할 당시에는 수중사냥이 주를 이루었다.

 주말이면 동호회원들과 “이번에는 어디를 가서 사냥을 할까?” 이런 식의 다이빙을 하니 어디를 가도 그 곳의 어민들과 항상 마찰은 끝이 없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한 마디로 무모한 다이빙을 했다.

 우리는 항상 두 그룹으로 나누었는데, 초보들로 이루어진 조는 줍는 조로 바닥을 기어다니며 각종 조개·멍개·해삼 등을 줍는다. 다른 그룹은 수중작살로 무장한 헌팅맨들로 다양한 물고기를 잡는다.

   
 
 제주도는 특별법으로 물고기사냥을 허용하는 유어장이 몇 군데 있다. 이 법의 시행에 관해 '다이빙계'에서는 많은 논란이 있었으나 결국은 이 법으로 인해 다이버들이 지역어민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합법적인 수중사냥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제주도에 개방된 유어장은 애월 어촌계, 위미1리어촌계, 토평어촌계, 서귀동어촌계, 모슬포지역의 상모리어촌계 등이 있다.

 이 유어장의 주체는 해당지역의 어촌계로 다이버들은 누구든지 해당 어촌계를 통해 어촌계가 지정하는 선박을 이용, 유어장을 이용 할 수 있다. 유어장을 이용하려면 해당어촌계에 일정금액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하는데, 1일 1인당 3만원이내며 1일 1인당 어류 2마리로 제한, 매매 행위는 불법으로 정하고 있다. 또 제주토착고기인 자바리(다금바리), 붉바리, 능성어(구문쟁이)는 포획할 수 없다.

   
 
 사업의 주체인 어촌계는 어선 외에 별다른 다이빙 장비를 구비해 놓지 않고 있는데, 해당지역 다이빙전문점(숍)에서 이를 대행 해 주고 있다. 따라서 유어장을 이용하려는 다이버들은 이들을 통해 유어장내에서 고기도 잡고 수중 촬영 등 각자의 취미를 살리며 다이빙을 즐길 수가 있다.

 제주도는 아름다운 수중경관을 즐기며 지역어민들에게 눈치 보는 다이버가 아닌, 환영 받는 다이빙을 할 수 있어 좋다.

 문의 : 다이브센터 천지(064-733-7774)
 홈페이지 : http://cheonjiscuba.com

   
▲ 천지 스쿠버 대표 김덕휘

 

現 사) 한국수중환경협회 제주도 지부장
現 천지 스쿠버 대표
스쿠버경력 : 1979년 입문
스쿠버레벨 : ads-INTERNATIONAL. INSTRUCTOR TRAINER
IDEA. INSTRU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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