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비 선수 후원 협약식

제주삼다수와 프리미엄급 먹는샘물 한라수가 전세계 프로골퍼와 갤러리의 눈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제주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는 26일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인비 선수와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2000년과 2001년 제주도지사배 주니어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인비 선수는 "어릴 때부터 제주도와 인연이 각별하다"며, "제주삼다수와 한라수가 세계적인 먹는샘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오재윤 사장은 "전 세계 프로골퍼들이 공인하는 박인비 선수와 후원 협약을 맺게돼 영광"이라며 "이번 후원협약을 발판으로 삼아 세계 최고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박인비 선수와 함께 제주삼다수와 프리미엄급 먹는샘물 한라수도 세계 1등 브랜드로 도약시켜 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제주도개발공사는 후원 협약에 따라 박인비 선수에게 내년 12월31일까지 제주삼다수와 한라수 등을 후원하게 되며, 박인비 선수는 유니폼 상의에 제주삼다수와 한라수 로고를 부착한다.

박인비 선수는 올 시즌 LPGA투어 상금왕과 평균 최저타수 1위(베어트로피)를 차지하며 지난 2007년 데뷔 이후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또 최근 막을 내린 한·일 대항전 최우수선수를 비롯 (사)한국골프칼럼니스트협회의 '올해의 아름다운 선수'로 선정되는 등 최정상급 여자프로골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주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