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라온골프클럽>라온골프클럽 건강 특선메뉴.

라온골프클럽은 골퍼들을 위한 겨을 건강 특선메뉴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특선메뉴는 복지리(1만8000원)과 대구탕(1만5000원), 과메기(3만원), 방어 일품회(1인 3만원) 등이다.

골퍼들에게는 음식도 골프장 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 최남단 마라도 해역에서 잡힌 청정 방어회는 계절 횟감으로 최고다. 분홍빛이 감도는 고소한 방어회 한 점이면 진수성찬도 부럽지 않다.

매운탕과 달리 맑게 끓여내는 복지리는 시원하고 담백하다. 특히 겨울철은 복어의 살이 올라 제맛을 보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다. 대구는 입이 크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생선. 대구탕탕 국물을 한 숟갈 떠 먹어보면 시원하고 맑으면서도 깊다. 과메기도 독특한 맛이 유명세를 타고 지금은 겨울철 별미가 됐다.

라온프라이빗타운 내에 자리잡은 라온호텔&리조트도 제주 꿩 칼국수, 한방 간장게장 정식, 건강식 지리산 도토리묵 무침, 생굴 튀김, 모듬초밥(일본식 특선 초밥12종), 왕새우와 수삼튀김 우동을 겨울 특선요리로 판매하고 있다.<제주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