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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숙소
[머물고 싶은 제주의 집]길섶나그네오름을 찾는 이들의 베이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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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9.15  17: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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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산 동쪽의 중산간 지대는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오름이 밀집한 곳으로 유명하다.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거문오름을 필두로 다랑쉬와 용눈이, 아부오름, 동검은이 등 오름의 매무새도 아름다운 오름들이 도열해 있다.

   
 
 길섶나그네는 이러한 오름을 찾아가는 동부 중산간지대의 한 가운데 자리잡은 아늑한 펜션이다. 특히 제주산 편백나무와 황토흙 등 청정제주의 자연 재료로 지은 한옥 펜션으로 정겨운 시골집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오름과 숲으로 둘러싸인 곳이라 맑은 공기와 함께 새소리 벗 삼아 제주의 자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제주 콩과 친환경 채소가 곁들여지는 맛집과 전통찻집이 있어 펜션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꼭 들러볼만한 곳이다.

   
 
 제주와 표선을 잇는 번영로 중간 지점에 자리 잡은 길섶나그네는 조선시대 제주목관아와 현재의 성읍민속마을인 정의현을 오가는 나그네들은 물론 제주 목사와 관리들이 여정을 풀었던 원(院)터로 알려진 곳이다. 예전에도 목마른 나그네들에게 오아시스와 같은 휴식처였는데 지금은 제주 동부의 관광지를 여행하는 이들에게 편안한 안식처가 되고 있다. 특히 황토로 벽채를 만들고 향기 나는 편백나무와 대나무, 보리짚 등 천연소재를 사용하여 지은 한옥펜션은 색다른 추억을 안겨준다.

   
 
 인근에는 30여분 정도 걸리는 약수터와 세미오름 산책로가 나 있어 일출시에는 장엄한 오름과 한라산,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길섶나그네 펜션 인근에는 세계자연유산 마을인 선흘리의 거문오름과 교래리의 돌문화공원, 산굼부리 등 관광명소들이 즐비해 있어 여유로움이 넘쳐나는 제주 산촌의 정서를 맛볼 수 있다.

 이용정보
 -객실은 콘도형과 한실(15평형) 등으로 구분되며 2인 70,000원을 기준으로 1명 당 10,000원이 추가되는데 최대 투숙 인원은 5명으로 한정된다.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진 편백나무와 전통한지로 시공한 방과 욕실은 웰빙펜션의 추억을 담을 수 있다.
 -펜션 인근에 있는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과 올레길, 한라산 등반을 안내받을 수 있다.
 -맛집으로 유명한 길섶 찻집과 식당에서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방차가 무료로 제공된다.
 -공항과 여객터미널, 올레길, 한라산 등반 시 12인승 승합차로 픽업이 가능하다.

   
 
 찾아가는 길(제주시 조천읍 와산리 1303-6번지 , 네비게이션 코드 7890)
 -제주와 표선을 잇는 번영로(1137번)을 따라 시외버스가 운행되는데, 남조로 검문소에서 하차한 후 픽업 요청이 가능하다. 서귀포지역에서는 남원 조천간 도로인 남조로(1118번)을 운행하는 시외버스를 타고 검문소에서 하차한다.
 -제주시에서는 번영로(1137번)를 따라 남조로 검문소에서 대천동 방면으로 1.7km 더 가면 도로변에 위치해 있다. 소요시간 40분.
서귀포시와 성산포 지역에서는 동회선 일주도로를 타고 표선에서 번영로(1137번)로 접어든 후 선흘리를 지나 남조로 검문소에서 유턴을 하면 된다. 서귀포에서는 1시간, 성산포에서는 40분 소요.

 문의 : 길섶나그네(064-782-5971,www.gilsup.kr)

오희삼  witseorum@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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