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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 신음 제주골프장, 생존비책 보니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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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1.29  10: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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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근 제주발전연구원 전문연구원이 제안한 골프산업 발전방향.
공급과잉으로 경영난을 겪는 제주지역 골프장 생존비책은 어떤게 있을까.

최영근 제주발전연구원 전문연구원은 29일 '제주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골프장산업 발전 방안'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연구보고서에선 골프관광의 파라다이스로 발전시키기 위해 단기(1∼2년), 중기(3∼5년), 장기(5∼10년)과제를 제시했다.

단기 과제를 보면 골프비용 인하, ID카드제도, 회원의 등급제도 도입, 단거리 라운딩 서비스 코스 제공, 모바일 서비스 도입 등 세분화된 요금제도와 운영시스템 도입, 핸들키퍼제도 도입과 골프연계 관광

상품 개발 등 다양한 상품개발, 여성골퍼 유치를 위한 골프장 수용태세 정비, 골프장 등급제 시행 검토다.

또 신규 골프인구 창출과 공격적 마케팅 전개, 골프장의 지역사회 개방으로 지역밀착형 경영확대다.

중기과제를 보면 골프아카데미 창설, 악천후시 대체 프로그램 개발, 티칭프로 캐디제 도입 검토 등 전문 인력 양성과 프로그램 개발이다.

또 중국 골프관광객을 유인하기 위해 제주도와 골프장이 연계된 홍보 마케팅 추진, 중국내 골프장과의 자매결연, 차이나 주간(China's Week) 또는 차이나 데이(China's Day) 도입이다.

이어 친환경 골프장 인증제도 추진도 제안됐다.

장기과제를 보면 퍼블릭 골프장 정책·행정적 지원 강화, 회원제 골프장의 회원권 입회금제도의 개선, 해외직항노선 확대, 국제골프박람회 개최다.

최 전문연구원은 "국내외 골프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절한 대응방안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 관광수지 악화는 물론 제주지역 골프장의 경영난으로 이어져 경쟁력이 약화되는 악순환을 반복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국내 골프시장은 2007년 3조원을 돌파한 이후 4년 만인 2011년 4조204억원으로 성장했다.  제주지역 골프장은 1월 현재 29개소에 이른다.<제주레저신문>

강민식 기자  kminsik@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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