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로 추락한 렌트카를 인야하는 장면.

제주도는 렌트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매해 늘어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렌트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08년 1명, 2009년 5명, 2010년 6명, 2011년 9명, 지난해 9명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이는 전체 사업용 차량 교통사고 사망자 수의 47.4%에 이르는 수치다.

도 관계자는 "렌터카 사고의 경우 과속, 차량 조작 미흡 등이 원인"이라며 "사고예방을 위한 속도제한장치 설치 추진도 필요하다"고 말했다.<제주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