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인학 제주테디베어박물관 대표가 8일 제주도청 직원드에게 방한복을 전달하고 있다.

㈜JS&F 제주테디베어박물관(회장 김정수)가 8일 5000만원 상당의 방한복 262벌을 제주도에 기탁했다.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도 소속 공직자들을 위한 방한복이다.

방한복은 테디베어박물관 낙전 수익금과 테디밸리골프앤리조트 기금, 회사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전인학 제주테디베어박물관 대표는 "앞으로도 테디베어의 따뜻한 마음이 더 많은 이들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제주테디베어박물관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기업과 도민이 상생하는 모범을 보여 줬다"며 "앞으로도 제주발전과 도민행복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다.

제주테디베어박물관은 2001년 4월 중문관광단지내에서 문을 열었다. 테디베어의 100년사와 인류의 100년사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최대 규모인 테디베어 박물관이다. 유니세프 자선경매, 심장병 아동 수술비, 아동학대예방 운동,  기아·빈곤퇴치 거리 모금 캠페인, 다문화 가족 지원 등 지역사회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제주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