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연동 숙박시설.

제주도는 올해 관광숙박업 사업계획 신청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1월중 관광숙박업 사업계획 신청은 20개소, 1221실로 집계됐다.

이중 관광호텔은 4개소, 507실로 객실수 기준 41.5%를 차지했다. 이어 가족호텔(7개소, 371실), 호스텔(6개소, 202실), 휴양콘도미니엄(3개소, 141실)이다.

지난해 관광숙박업 사업계획 신청도 91개소, 6,235실로 2011년 28개소, 1425실에 비해 대폭 증가한 바 있다.

도는 지난해부터 '관광숙박시설 확충 대책'을 세우고 관관진흥기금을 확대지원하고 있다.

또 같은해 7월 정부의 '관광숙박시설 확충 특별법' 시행에 따라 용적률과 부설주차장 설치기준 등이 완화된 바 있다.<제주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