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에서 열창하는 최예근.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에서 진행된 TOP 10 첫 생방송 경연에서 '천재소녀'로 불리는 최예근이 TOP8에 진출했다.

K팝스타2는 점수제를 폐지하고 참가자가 '일대일 대결' 방식으로 다음 라운드 진출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진우와 최예근 대결에서 이진우는 김범수의 '슬픔활용법', 최예근은 심사위원 보아의 '걸스 온 탑(Girls On Top)로 승부를 벌였다.

최예근은 이날 폭발적인 고음과 특유의 당당한 표정으로 노래를 불렀다.

또 무대 가운데로 걸어나와 댄스도 선보였다.

보아는 "제 노래를 편곡해 락스타일로 펑키하게 만들어 준 게 놀라웠다"며 "이 친구는 정말 강심장이구나. 떨지 않는구나를 느꼈다"고 호평했다.

양현석도 "춤추며 노래하는 모습은 방예담이 기타를 던졌을 때의 충격이었다"라고 했다.

최예근은 TOP8에 자동 진출했고, 이진우는 탈락자 후보에 올랐다.

트위터 "phoenix3***는 "최예근 천재이고 대단한건 알았는데 보아팬이라니까 친근감이 든다"고 말했다.

트위터 Zico***는 "케이팝 작년보다 별로인 듯 하다"면서도 "잘했다 싶은 사람은 최예근밖엔 없다"고 했다.<제주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