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월드고속훼리 '로얄스타호'.

씨월드고속훼리(회장 이혁영)는 '로얄스타호'를 첫 취항한다고 밝혔다.

로얄스타호는 선박길이 97m, 총톤수 3046톤 규모로 여객 정원 574명, 차량 76대를 수송할 수 있는 유럽형 프리미엄급 초쾌속 카페리선이다.

선박 내 편의시설론 던킨도너츠 매장과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입점돼 있다. 측면 통유리의 세련된 선실구조로 서남해안 다도해 해상의 아름다움과 멋진 절경을 만끽하며 빠르고 편안하게 제주여행을 할 수 있다.

로얄스타호는 다음 달 29일 오후 2시 40분 전남 해남 우수영항에서 첫 출항할 예정이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첫 취항일에 맞추어 4월 30일까지 1개월 간 통 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는 이용인원에 따라 차량요금 할인과 무료선적 이가능하며, 고속도로 통행료만큼 이용 금액 할인과 시외버스비 전액을 지원해주는 등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호국성지로 널리 알려진 해남 우수영항은 인근에 두륜산(케이블카), 대흥사, 해남 땅끝, 공룡박물관, 명량대첩지 울돌목의 이순신 장군의 격전지를 느낄 수 있으며 바다위의 아름다운 진도대교를 지나는 환상적인 여행길, 진도운림산방, 신비의 바닷길 등의 인근 관광지가 많다.

이혁엉 회장은 "남도의 맛과 멋, 제주의 웰빙 여행이 접목 되는 품격 있는 항로가 될 것"이라며 "최고의 시설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여객선을 운항 하겠다"고 밝혔다.<제주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