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덕2리 해녀학교 지원시설.

제주시는 올해 한림동부권 5개 어촌계 어촌종합개발사업에 12억원을 투자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을 어업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3개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 1차년도인 지난해엔 해녀학교가 건립됐다. 또 전통포구가 정비됐으며, 방파제 시설과 어촌역량 강화사업 등 8개 사업이 진행됐다.

올해 2차년도 사업은 3월부터 착수된다.

시는 올해에 지역경관 개선사업으로 해안산책로를 조성하고 어촌생활문화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어 어촌 전통문화시설인 불턱과 해신당 등을 정비해 나간다.

이 사업이 해당되는 지역은 한림읍 귀덕 1리·2리, 수원·용운동, 한수어촌계 등 5개 어촌계다. <제주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