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라수목원 광이오름 정상.

24일, 한라수목원엔 가족 나들이객이 가득 몰려 들었다.

따뜻한 날씨 덕분에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었던 주말 오후였다.
 
아열대 식물에서 한대식물까지 2000여 종의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는 한라수목원은 전국 최초 환경부지정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희귀·멸종위기 식물의 안식처이자 도심 속 자연학습장인 셈이다. 교목원, 관목원, 죽림원, 화목원 등 10개의 식물원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제주레저신문>

▲ 한라수목원 광이오름 등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