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임기 마지막 날인 24일 트위터가 후끈 달아올랐다.

지난 5년간의 국정운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와 부정적인 평가가 맞대응을 하며 묘한 대조를 보였다.

트위터 "seoj***는 "시민 이명박씨, 논현동 자택에서 머무는 일보다 국회 청문회 자리와 특별검사 사무실 조사 받으러 다니다가 여생은 00교도소에서 보낼수 있으니 준비를 해야 한다"고 했다.

트위터 syhs***는 "오늘이 이명박 정권 마지막 날"이라며 "지난 5년은 몰염치와 비상식이 일상화된 날들의 연속이었다. 너무 어이없고 기가 막혀 나는 지금 지쳐버렸다. 욕을 하고 싶은데 더 이상 욕이 나오지 않는 이유"라고 했다.

반면 트위터 Ni***는 "이명박 대통령 각하 5년 동안 수고 많았다"며 "제 한 표 행사에 한치의 후회도 없게 만들어주신 이명박 대통령이 퇴임 후에도 건강하시길 빈다"고 했다.<제주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