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톳어장.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마을어장 생태계 변화 조사를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기간은 올해부터 2017년까지 5년으로 총 15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해양수산연구원은 도내 마을어장 127개소를 7개 지역으로 나눠 해양생물 이동과 분포 변화 모니터링, 수사자원 변동과 어장내 생산력 변화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를 마치면 마을어장내 종묘방류 등 어장조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해양수산연구원 관계자는 "마을어장내 해양생물 이동과 분포 등 생태계변화와 수산자원 변동 현황 자료를 체계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레저신문>